[날씨] 태풍 '콩레이' 동해 진출...빠르게 북동진 / YTN

2018-10-06 35

태풍이 동해 상으로 진출하면서 내륙쪽은 비바람이 잦아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해안에는 계속해서 높은 파도가 일고 있어 주의가 필요한데요.

기상센터 연결하겠습니다. 김수현 캐스터!

내륙 쪽은 비가 잦아들었다고요?

[캐스터]
현재 레이더 상황 보면 서울을 비롯한, 서쪽 지방은 비가 대부분 그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동쪽 지방에는 여전히 곳곳에서 비가 오고 있고, 특히 앞서 살펴본 영동 지역에는 시간당 10mm 안팎의 제법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태풍이 계속해서 북동진 하면서 동해안도 저녁무렵에는 비가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문제는 울릉도와 독도 입니다.

현재 동해상과 울릉도 독도에 태풍 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시간당 50mm 안팎의 무척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오후 5시부터 6시사이 최근접해 지나면서 더 강한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울릉도, 독도에는 150mm 이상으로 무척 많겠고, 동해안에도 50~10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동해안에는 비가 그친 뒤에도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많은 피해가 발생한 만큼, 더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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